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5조7705억원과 영업이익 7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와 79.5% 줄어든 수치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우수한 실적을 냈다. LG전자는 지난해 61조3399억원의 매출액과 2조7029억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2년 연속 60조원을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2009년의 역대 최고 기록(2조6807억원)을 10년 만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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