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민화협,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 업무 협약 체결

  • 오는 2월 12~13일 양일간 북한 방문해 일정 등 논의

지난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회의실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왼쪽)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민화협 연대‧상봉대회에서 동아제약과 민화협이 청년 부문 남북 대학생 교류 증진을 위해 국토대장정을 논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과 민화협은 국토대장정 지원‧대외협력과 커뮤니케이션‧행사진행 등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또 양측은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북한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과 국토대장정 일정, 인원, 코스, 이동방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을 통해 남북 대학생이 직접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민화협과 함께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남북한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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