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신청 화승 어떤 회사? 국내 1호 신발 회사, 르까프·케이스위스·머렐 생산

[사진=화승 홈페이지]

스포츠 브랜드 화승이 적자 누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7일 법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승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1953년 설립된 국내 신발 1호 업체인 부산동양고무가 모태다. 3년 전 화승그룹에서 떨어져 나왔다.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등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KTB PE(사모펀드)가 주도하는 사모투자합자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화승그룹은 화승에 일반 투자자로 참여하며 상표권을 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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