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아차]
13일 기준 있지의 달라달라 유튜브 영상은 34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있지의 그룹명은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를 담고 있다. 트와이스를 잇는 JYP의 신인 걸그룹이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차위에서 노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차는 바로 기아자동차(기아차)의 '쏘울 부스터'다.
기아차는 'Kia_onbeat' 트위터를 통해 있지와 콜라보레이션을 알렸다. 기아차에서 쏘울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서 광고를 한 것이다.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1.6 터보'와 'EV'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특히 쏘울 부스터 EV모델은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아차 전기차 최장 주행거리(386㎞)'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ADAS사양', '다양한 EV 특화 편의 사양' 등의 경쟁력을 갖췄다.
기아차의 마케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와도 아시아 7개 도시를 포함한 '월드투어 with 기아'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기아차가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서 광고를 한 것으로 본다"며 "스토닉, 스포티지, K시리즈 등 기아차 대부분이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는데, 이번 것도 그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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