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평화당 "한반도 평화의 큰 걸음으로 귀결되길"

 

민주평화당은 26일 ‘세기의 담판’인 제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의 큰 걸음으로 귀결되길 기도하는 심정으로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비록 남북미 3자 회담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향후 남북정상회담과 남북미 3자회담, 남북미중 4자회담으로 연결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하노이 북미회담을 앞두고 김정은과 트럼프는 상대를 압박하기 위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며 “기 싸움이 치열한 만큼 세기의 담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한반도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김정은의 이번 베트남 방문에는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밝힌 대로 북한이 향후 베트남의 길을 가기 위한 탐색 일정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개방의 구체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민주평화당은 국민과 함께 제2차 북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개방이 이뤄져 한반도 평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길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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