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첫 일요일인 3일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에 벚꽃이 만개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오늘(4일)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6도까지 높은 것으로 예보되면서 기온별 옷차림에 관심이 쏠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3~6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1도로 예보됐다.
월드크리딩에 따르면 낮 기온이 12~16도일 때는 자켓, 가디건, 야상 등을 겉옷으로 입는 것이 좋다. 9~11도에는 자켓, 트렌치코트, 야상, 니트 등이 적당하다.
17도에서 19도까지 기온이 오르면 얇은 니트, 맨투맨, 가디건을 입는 것이 좋다. 20도 이상이면 야상, 자켓은 자칫 더울 수 있으니 얇은 가디건이나 긴팔 등이 적당하다.
한편 8도 이하의 기온일 경우에는 코트, 가죽자켓, 히트텍, 니트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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