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공, 인천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송도 AT센터' 3월 공급

업무·연구·주거 복합단지 조성

'송도 AT센터' 조감도.[제공=주식회사 에이티]

포스코건설이 시공, 인천지역 최대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추구하는 '송도 AT센터'가 이달 말 공급될 예정이다. 업무·연구·주거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선보인다.

주식회사 에이티가 시행하는 '송도 AT센터'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2-5번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10만8175㎡,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 144m 규모다. 용도별로는 지식산업센터 176실, 섹션오피스 320실, 오피스텔 471실, 상업시설 84실 등이다.

지난달 18일 포스코건설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교통·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가깝고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송도 AT센터 일대는 IT·BT 분야들이 성공적으로 공급을 마쳐, 입주기업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디엠바이오 등 대규모 기업체들도 밀집해 있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9에 위치하며,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AT센터의 성공적인 공급으로 새로운 첨단산업의 메카 조성이란 새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