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BC카드 사옥에서 박도영 선수(왼쪽부터)와 장하나 선수, 이문환 BC카드 사장, 김혜윤 선수, 한진선 선수가 발대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 골프단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통산 10승을 기록 중인 장하나 선수와 스텝 스윙으로 많은 골프 팬을 거느리고 있는 김혜윤 선수가 활약 중이다.
베테랑 장하나 선수의 호쾌한 플레이에 이어 유망주 한진선, 박도영 선수의 공격적인 플레이, 김혜윤 선수의 플레잉코치 역량이 더해져 멋진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BC카드는 기대했다.
장하나 선수는 "꾸준한 동계훈련으로 몸 상태가 좋다"며 "올해도 최선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선 선수와 박도영 선수는 "BC카드 선수가 돼 기쁘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혜윤 선수는 "플레잉코치 자격으로 선수단 멘토링 등 현장 관리를 통해 선수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자신했다.
김혜윤 선수는 투어 선배로서 BC카드 소속 선수와 함께 경기 현장을 찾아 본인의 노하우를 전하고 선수들의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BC카드는 김혜윤 선수에게 레드재킷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KT소속 포함) 인연을 맺어온 것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았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기존 장하나, 김혜윤 선수와 새로 영입한 유망주 선수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올해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BC카드 골프단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많은 사람들이 골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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