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안병용 시장, 민선7기 공약 이행 '순항중'

  • '37건 중 15건 완료·이행중'

  • '안 시장, 2년차 가시적인 성과 보여줘야 할 때'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왼쪽)[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안병용 시장 주재로 국·단·소·권역 국장,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21건 공약추진 부서에서 사업별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대책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안 시장은 선거 당시 공약한 각종 사업의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추진계획을 발빠르게 수립, 추진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100년 먹거리 조성 희망도시', '시민중심 선진교통도시', '일류수준 교육선도도시', '시민 맞춤형 복지도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 등 5대 분야 37건이다.

이중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흥선노인복지센터 건립,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강화 등 6건은 완료됐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9건은 50% 이상 정상 이행중이다.

또 장기과제로 분류된 CRC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광역철도 조기 추진, 경원선 복원 추진사업 등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 시장은 "민선7기 2년차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며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목표가 현실화 되도록 전 직원은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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