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으로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한다

  • 농기계 표시등 1032대, 방향지시등 368대 부착, 1억 4000만원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경운기, 트랙터, 도우더 등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은 도로를 주행하는 농기계에 대하여 저속차량 표시등 1032대와 방향지시등 368대를 부착해주는 사업으로 특히 야간주행시 안전성을 확보하여 농업인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계 등화장치.[사진=인천시]


전액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총 1400대, 예산 1억4천만원을 지원하여 차간 거리 확보를 위한 저속차량표시등은 10만원, 주행방향 예고를 위한 방향지시등은 3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등화장치 부착을 원하는 농기계 보유 농가에서는 강화농업기술센터나, 옹진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으로 농기계 사용농가의 야간 운행 또는 안개로 인한 가시거리가 짧은 날에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기계안전 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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