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상한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 청춘편”은 활명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사’를 소재로 주고받는 안부인사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인 ‘밥’에 담긴 걱정, 안부, 응원, 우정, 사랑 등 여러 감정들을 풀어냈다. 특히 광고 속에서 다양한 관계와 상황들을 릴레이 형식으로 풀어낸 “종합편”과 더불어 무뚝뚝한 아버지와 취업 준비생 아들 사이의 감정 표현에 집중한 “청춘편”은 2030세대 뿐 아니라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국광고학회는 국내 광고 및 홍보 관련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그 해 최고의 광고를 선정해 ‘올해의 광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그랑프리 1편, 부문별 ‘올해의 광고상’ 9편, 심사위원 특별상 1편, 총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동화약품의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캠페인 ‘청춘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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