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SK에 따르면 김일범 외교부 북미2과장이 최근 사표를 냈으며, SK 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회 소속 임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SK에서 북미 지역 등 글로벌 사업 전략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범 과장은 1999년 외무고시 2부(외국어 능통자 전형)으로 외교부에 들어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다. 최근까지 북미2과에서 미국 의회와 싱크탱크 등을 담당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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