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얼굴 600바늘 꿰맸다" 왜?

  •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

배우 오미연이 과거 교통사고에 대해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오미연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오미연은 "1987년 겨울 광고 촬영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음주운정을 한 사람이 내 차를 쳤다. 그때 나도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더 크게 다쳤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나는 임신 4개월 차였다. 임신 상태여서 전신마취가 필요한 모든 수술을 거부했다. 얼굴만 600바늘 꿰맸다"며 이후 누워지냈는데 딸이 7개월 만에 나왔다. 조산한 탓에 딸은 뇌수종으로 고생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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