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성과 SBS '해피 시스터즈'에 함께 출연한 탤런트 이시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지성 배우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밝고 열심히 한 멋진 배우였다. 너무 슬프고 속상하다. 믿어지지가 않는다. 기도 많이 해달라"고 애도했다.
배우 최규리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게 다 꿈이길. 언니 이제 편안히 잠들어. #고맙고 #사랑해 #한배우"라고 글을 적었다. 두 사람은 영화 '원펀치'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 52분쯤 김포시 고촌읍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은 한지성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택시기사 B(56)씨와 올란도 승용차 운전자 C(7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한지성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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