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동구청에서 매월 개최하고 있다.

나눔장터[사진=인천시 동구]
또한 참여자들은 발생하는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동구 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 등 홍보 부스,‘세라믹 다육화분 만들기’및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먹거리장터가 운영될 예정으로 많은 주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 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하여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기상 악화로 미세먼지 151㎍/㎥, 초미세먼지 76㎍/㎥ 이상 (매우 나쁨) 시 행사가 취소된다.
구 관계자는“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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