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거동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거동동 135가구 297여명 급수가능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확장 공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74.9%로 급수보급율 증대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8억원 예산을 확보해 고지대에 위치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능 했던 지역인 거동동, 인평동 일원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거동지구 지방상수도확장공사’는 배수지 150톤 1개소, 송수가압장 2개소, 송수관 2,300미터, 배수관 4,600미터, 급수관500미터를 설치해 맑은 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수혜가구는 135여가구에 297명이다.

현재 공정율은 70%정도로 마을 골목안 급․배수관 설치 작업중 지역주민들에 많은 협조가 필요하며,
지방도 916호선에 매설된 송․배수관로 복구는 완료돼 기존2차선 아스팔트도로 노후화로 요철이 심한 2,300미터 도로가 새롭게 포장됐다.

성상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중 민원 발생시 지역주민에 협조를 부탁드리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