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당시 범인은 탈취한 권총을 소지하고 있으며, 들어있던 실탄 5발 중 4발만 남아있었다고 수사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지난 16일 공격을 받은 경찰관은 왼쪽 가슴 등 여러 부위를 칼에 찔려 중상을 입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이날 파출소에는 3명의 경찰관이 근무했으며, 공중전화로부터 걸려온 빈집털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경찰 중 한 명이 습격을 당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그러나 빈집털이 신고는 허위로 확인됐으며, 범인이 계획적으로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지난 7일 일본 경찰이 주요20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위해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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