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전창재씨…내부 출신 첫 임용

  • 개방형 직위 공모 통해…임기 2년

신임 울산보건환경연구원장 전창재씨.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7월1일자로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를 총괄할 보건환경연구원장(3급 상당)에 전창재(58) 환경연구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 공개 모집에 응모한 6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층면접과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신임 원장을 2년 임기로 임용했다. 

신임 전창재 원장은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통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업무추진 능력, 인화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악취·수질 등 환경관련 검사, 각종 전염성 질환 및 가축 질병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시행하는 환경보전 기관이다. 직원 대부분은 석·박사급 연구사들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내부에서 경험 있는 전문가가 임용됨으로 직원 사기 진작과 더불어 신종 감염병 출현시 신속한 대응능력 및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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