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청년 부대변인’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해찬 대표는 최근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전략기획위원회 측의 청년 부대변인 신설과 관련한 제안이 나오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총선을 9개월가량 앞둔 가운데 청년층의 표심을 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자유한국당도 지난달 24일 14명의 청년 부대변인단을 임명한 바 있다.
민주당은 대변인단과 전국청년위원회, 전국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면서 ‘민주당의 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근 부대변인 1명과 비상근 부대변인 여러 명을 뽑을 계획이다.
민주당은 올해 들어 이 같은 청년 구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19일 청년 정책 컨트롤타워 상설기구로서 청년미래연석회의를 출범시켰고 지난 5월 당·정·청협의회에서는 청년 정책 총괄 콘트롤타워 설치, 청년기본법 제정과 청년정책 관련 예산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해찬 대표는 최근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전략기획위원회 측의 청년 부대변인 신설과 관련한 제안이 나오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총선을 9개월가량 앞둔 가운데 청년층의 표심을 잡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자유한국당도 지난달 24일 14명의 청년 부대변인단을 임명한 바 있다.
민주당은 대변인단과 전국청년위원회, 전국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면서 ‘민주당의 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근 부대변인 1명과 비상근 부대변인 여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우산동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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