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3원 상승한 1174.20원 출발 예상"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3원 상승한 1174.20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가신규고용은 22만4000명이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실업률과 시간당 평균임금 부문에서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고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도 약화됐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오늘 달러 강세를 감안하면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