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올해 상반기 26개 상장사 액면금액 변경"

올해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상장사는 26개사로 집계됐다.

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액면분할을 결정한 회사는 22개사, 액면병합을 실시한 회사는 4개사로 나타났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11개사로 42.3%를 차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15개사(57.7%)로 집계됐다.

액면금액 기준으로는 500원과 100원이 각각 동일하게 36.4%를 차지했다. 1000원의 비중은 18.2%를 기록했다.

전체 상장회사에서 1주당 액면금액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00원과 5000원을 합쳐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은 500원이 82.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장별 액명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7.8%), 5000원(35.2%), 1000원(10.8%) 순이고, 코스닥시장은 500원(82.7%), 100원(12.7%), 1000원(2.3%) 순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재 증권시장에서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료=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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