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꽃게 춤? 쓸데없이 유연해 춘 것 뿐" 쿨한 반응

가수 효린의 꽃게 춤이 또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다. 

효린 꽃게 춤은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LOVE ＆ HATE'에서 선보였던 안무로, 다리를 꽃게처럼 옆으로 벌린 상태에서 웨이브를 선보이는 춤이다.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효린은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온다. 내가 쓸 데 없이 유연해서 인지를 못하는 정도로 몸이 꺾인다. 저 사진이 바로 그때 찍힌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로 활동할 때 췄던 춤이다. 춤을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없다"면서 쿨한 반응을 보인 효린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 다리에 힘이 풀려서 여러번 주저앉은 적도 있을 정도로 힘든 춤이다. 선정성 논란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