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아버지 공부하라는 소리 안한 이유 '뭉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아버지와 미국으로 갔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애서는 김종국이 아버지와 첫 해외여행을 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자신의 아버지와 캐나다로 갔다.

아버지는 김종국이 25년 전 사준 구두를 신고 나왔다. 이에 아버지는 "구두약으로 매일 닦는다"며 새구두를 자랑했다.

김종국은 첫 해외여행에서 "살다살다 아버지하고 여행을 다 가본다"며 기뻐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아버지가 해외여행은 절대 안간다 했었는데 종국이가 같이 가자고 많이 졸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아버지 매일 같이 영어공부 하셨는데 온 김에 영어 좀 많이 하셔라"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낚시하고 싶어하셔서 낚시를 준비해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아버지는 나한테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 했다. 일찍부터 포기를 한 거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아버지는 "네가 공부하다가 머리 안 돌아간다고 벽에 머리 박고 그래서 하지 말라 한 거다"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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