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프 홈페이지]
종합가전사 샤프가 1일, 베트남에 복합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부터 공기 청정기 등의 생산에 들어간다.
이 공장을 운영하는 새로운 자회사 '샤프 매뉴팩처링 베트남'을 내년 2월 남부 빈즈엉 성의 베트남 싱가포르 제2공업단지(VSIP2) 내에 설립한다. 자본금은 2500만 달러(약 27억 엔)로 샤프가 100% 출자한 자회사이다.
이번에 설립되는 공장은 샤프의 3번째 베트남 거점이며, 공기청정기, 액정 디스플레이, 전자 디바이스 등을 설계, 제조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샤프의 제품을 수입판매해 왔으나, 신 공장 설립 이후부터는 현지생산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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