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베트남은행은 다낭시에 ‘다낭 지점’, 하노이시에 ‘미딩 지점’, 하이퐁시에 ‘짱주에 지점’, 빈증성에 ‘빈증뉴시티 지점’ 등을 동시에 개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남부에 20개, 하노이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에 15개, 베트남 중부에 다낭지점 등 외국계 은행 최다인 총 36개 지점망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계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중부지역 다낭에 지점을 개점해 베트남 남부, 중부, 북부를 아우르는 전국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DS 등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와 함께 '원신한(One Shinhan)'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IB 본부 출범, PWM 모델 도입 등 전방위적인 비지니스 모델 확장으로 현지 영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의 도움으로 올해 6개 지점 설립을 마무리했다”며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지은행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채널을 추가로 확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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