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공원사진사학교>를 수료한 12명의 공원사진사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2기 모집을 통해 ‘공원사진사’를 추가 양성한다.
교육활동 이후 수강생의 우수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월 1~2회 공원 출사를 통해 지속적 모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갯골생태공원 생태교육장(시흥시 장곡동 724-32)에서 진행된다. 이론강의(2시간), 관내공원 현장실습(3시간)을 격주로 진행한다. 현장실습은 5회에 걸쳐 갯골생태공원, 배곧생명공원, 옥구공원, 한울공원, 비둘기공원에서 진행된다.

공원사진사학교[사진=시흥시]
시 관계자는 “공원의 일상과 풍경,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을 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사진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중적인 취미활동인 사진촬영을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며 “<공원사진사학교>의 활동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원문화를 확산하고 시흥시 공원기록 자산으로써 공원홍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공원관리과 공원관리1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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