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인력 양성 실습장 설립, 황의빈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 숙련기술 유공자에 훈·포장 수여

  • 9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수 용접기를 갖춘 실습장을 설치한 황의빈(84) 혁성실업 대표이사 등 숙련기술 유공자에 훈·포장이 수여됐다.

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직업능력의 달'인 9월을 맞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은 황의빈 혁성실업 대표이사가 받았다. 황 대표이사는 사내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해 특수 용접기를 갖춘 실습장을 설치하는 등 공로가 인정 받았다.
 

황의빈 혁성실업 대표이사 [사진=고용노동부]

철탑산업훈장은 아시아 최초로 3㎿(메가와트)급 육·해상 풍력 발전기를 개발한 이량훈(43) 두산중공업 기술과장이, 석탄산업훈장은 화약 취급과 발파 분야 숙련 기술자인 배상훈(62) 에스에이치엠앤씨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이 밖에도 숙련 기술자 4명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기념식에서 "직업능력 개발 유공자와 숙련기술인은 산업 현장에서 땀에 젖은 기술과 살아있는 지식을 쌓아온 진정한 전문가이자 우리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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