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통식에는 이면재 총장, 김광일 총동문회장, 교무위원, 학생대표, 등과 함께 무선인터넷 구축대행업체인 ㈜이테크시스템,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 베이스코리아아이씨, 뉴넷정보기술 관계자 등 내외부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대진대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동안 1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를 설치하여 혁신적인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 Wi-Fi 6는 접속자가 많은 환경에서도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Wi-Fi 규격으로 5세대 이동통신인 5G에 상응하며, 기존 Wi-Fi에 비해 속도, 영역, 보안 등에서 월등히 앞선다.
국내 대학에서 Wi-Fi 6를 캠퍼스 전역에 설치하여 제공하는 것은 대진대학교가 최초이다.
이면재 총장은 “1인 미디어 방송 등 초고속 무선 인터넷의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로 Wi-Fi 6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구축하고 개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자출결, 학사행정시스템 등 학교 행정처리에서도 크게 진일보하여 국내 최고의 스마트 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종이없는 학교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순일(전기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은 “이번에 새로 설치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강의나 자격증 공부 등을 지난 학기 때보다 빠르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며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통해 통신사 이용금액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