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기술 장애인 42명, 금메달 걸었다...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폐막

  • 제과·제빵 등 42개 직종, 전국 419명 출전

  • 제37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내년 제주에서

사흘 간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렸던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42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제36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7일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커피 전문가'와 '제과·제빵'을 포함한 42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19명이 출전했다.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조규홍 씨가 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총 금메달 42명, 은메달 42명, 동메달 37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정규 직종 수상자는 상금 외에도 해당 직종의 기능사 필기·실기 시험 면제, 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 등을 받는다.

제37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기능을 겨루고 있는 장애인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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