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진 매몰사고, 이 총리 "신속 구조하라"

  • 부산 4명 매몰·울진 2명 사망 추정

  • 이 총리 "추가 토사유출·매몰사고 방지해야"

3일 부산과 경북 울진에서 매몰사고 발생 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신속히 인명을 구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이날 오전 9시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서 야산 토사 유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 울진군 울진읍에서는 해안가 사면 붕괴 매몰 사고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라"며 "추가적인 토사 유출과 매몰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사고현장 통제 등 더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경북 울진 주택서 60대 2명 매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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