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부산 사상구 주례2구역을 재개발한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6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46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8.65대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는 16가구 공급에 879건이 접수돼 최고 54.9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주말 3일 간 2만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미 실수요자들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부산권 개발의 최적 수혜지로 입지가 탁월한 만큼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브랜드 대단지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까지 갖춰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총 99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하며 22일부터 24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나머지는 1차 납부 이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1번 출구) 인근 롯데건설 주택전시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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