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서초동 대 광화문’ 극단적 국론 분열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회원들이 3일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김세구 기자 k39@aju]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19년 10월 4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정경심’ 조사한 검찰, 오직 진실에 입각해 판단해야
- 정 교수 법적 책임져야 할 여러 비리에 연루…검찰 한 점 의혹 없이 진실 규명해야
- 더 중요한 검찰개혁, 과잉 수사 논란 종식되고 인권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사 관행 바꿔야

동아일보 : 文, 대한민국 분열 방치 말고 통합 위한 결단 하라
- 조국 타도 외친 대규모 집회, 조 장관 물러나지 않으면 세력 전쟁 계속될 수 밖에 없어
- ‘국민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고 한 문 대통령, 특정 편들면 국민 통합 심각하게 해치는 것

조선일보 : 상식 배반 대통령 한 명이 불러일으킨 거대한 분노
- 무능하고 상식 깔아뭉개고 파렴치 인물 두둔한 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 열려
- 조국 막기 어려운 지경까지 가…대통령 아집과 어리석음이 자초한 일

중앙일보 : ‘정경심씨 특혜 소환’…엄정 수사 기조 흔들려선 안 된다
- 비공개로 소환된 조 장관 부인, 정유라 검찰 출석 때와 비교하면 이해하기 어려워
- 엄정 수사 기조 흐트러지지 않도록 다짐하고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원칙 지켜야

한겨레신문 : ‘서초동 대 광화문’식 세 대결은 안 된다
- 역대급 규모 보수 집회 열려,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검찰개혁과 보수 세력 귀 기울여야
- 대통령 퇴진이나 탄핵 요구 부적절했지만, 단일대오 형성하는 보수 세력 심상치 않아

매일경제 : 세계는 법인세 인하 경쟁, 손놓고 있는 한국
- 법인세율 낮출 필요성에 전혀 관심 보이지 않는 정부, 기업 애로 외면하고 정부 입장만 옹호해 아쉬워
- 정부, 기업의 요구를 귀 닫고 있으니 답답해…법인세 정책은 국내 복귀 가로막고 있어

한국경제 : 극단적 국론 분열…국민을 거리로 내모는 정치, 누구 책임인가
- ‘조국 사퇴’로 모인 ‘장외 집회 사상 최대’, ‘거리의 정치’는 극단적인 국론 분열 보여줘
- 국민 거리로 내 모은 여야 모두 잘못…여당은 야당 마주 앉고 선동 아닌 요구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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