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화가 최북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북은 조선후기 활동했던 중인 출신의 화가로 심한 술버릇과 괴이한 행동을 보여 역사적으로 많은 일화들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북은 금강산의 구룡연을 구경하고 즐거움에 술을 잔뜩마시고 "천하 명인 최북은 천하명산에서 마땅히 죽어야 한다"고 외치고는 몸을 던진 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자신의 눈까지 찔러 스스로를 괴롭히기도 했다.

[사진=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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