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내년부터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시행

  • '기존 돌봄서비스 통합, 안전·사회참여 등 지원'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내년부터 기존 노인 돌봄서비스를 맞춤형돌봄서비스로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 노인 등의 단순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중심이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6개의 유사한 서비스를 통합, 안전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신체·인지기능이 떨어져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지원한다.

그 대상도 2126명에서 2529명으로 확대한다. 또 서비스관리자, 생활관리사 등 수행인력도 대폭 늘린다.

이를 위해 시 전체를 4개 권역으로 설정, 이를 수행할 기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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