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씨는 18일(한국시간) 새벽 인스타그램에 MBC 보도내용 전문을 게재했다.
윤지오 씨는 '#MBC #NEWS #윤지오 #증인 #공익제보자보호법 #절실필요 #검찰반려 #건강 #정신의학과 #물리치료 #의사소견서 #건강상태 #무시 #경찰 #재신청 #검토 #언론가해 #건강상태 #의사 #소견서 #팩트 #보도 #마녀사냥 #까짜언론아웃 #진실보도 #부탁드립니다 #기자님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의 심경과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했다.
앞서 MBC는 지난 17일 윤지오 씨의 캐나다 교통사고와 관련한 의사소견서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앞서 윤지오 씨는 故장자연 씨 사건의 핵심 증언자로 나섰다가 고인과의 친분을 과장하고, 후원금을 사적으로 운용했다는 각종 사기 의혹에 휘말렸다. 지난 4월에는 동료였던 김수민 작가로부터 사기와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소·고발당한 뒤 캐나다로 출국해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윤지오 씨의 국내 송환을 위해 캐나다 사법부에 수사 공조 요청을 한 상태다.

[윤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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