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스타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대형 콘서트와 도네이션 등을 진행해 온 별똥별 스타도네이션과 ㈜지니홀딩스컴퍼니(대표 박성진)는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남산에 위치한 옛 서울예술전문대학교 캠퍼스를 센터로 한 ‘월드 케이팝 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선 이러한 한류 교육 및 체험에 대한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곳이 전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만큼 '월드 케이팝 센터'는 일반인의 교육과 더불어 그들을 트레이닝하는 트레이너들의 조직화, 전문화된 양성 교육을 아울러 시행 한다고 전했다.
한국의 문화를 아우르는 교육의 장 '월드 케이팝 센터'의 교육과정은 K-POP학과, 트레이너학과, K뷰티학과, K드라마(모델) 학과로 구성되며, 국내 대형 기획사 아이돌들의 트레이닝 경험이 많은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K-POP 한류스타의 보컬, 댄스, 바디 트레이너 120여명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11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니홀딩스컴퍼니 측은 "한류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스타사관학교와 그 스타를 트레이닝 시키는 전문 트레이너와 한류의 지속성을 담보하는 한류 체험의 장으로 월드 케이팝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전 세계 태권도의 메카인 국기원 시스템을 성공적인 롤모델로 삼아 K-POP 문화 확산과 전문인의 DB 관리 중앙화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전문 스타 강사진, 체계화된 교육과정 및 운영진을 갖추고, 국내외의 유수 방송사 및 유명 기획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한류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