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기 "내년 경영여건 어려워…신규 고부가 수요에 대응"

삼성전기는 24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는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로 인한 부품 수요 강세로 매출 수요 강세가 지속되다가 12월에 업계 재고 조정 등으로 매출 감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엔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한편 브렉시트 등 유럽 경제의 불투명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재고의 정상화와 더불어 신규 고부가 수요 대응, 전략 거래선 신규 모델향 고화소 멀티카메라 공급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