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가 수분이라는 '동과' 어떤 효능이?

티비 방송에서 겨울 수박으로 알려진 동과가 소개됐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최불암이 경상북도 예천군 계포면을 찾아 동과를 노출시켰다.

여기에 등장하는 부부는 계포면에서 동과를 재배하고 있었다. 남편은 "동과는 겨울에 먹는 오이라고 한다. 과는 박과 종류인데 겨울에 먹는 오이라고도 하고 겨울 수박이라고도 한다"고 했다.

최불암은 동과에 대해 "동아 호박이라고도 불리는 낯선 동과는 옛 문헌에 자주 나올 정도로 조선 시대에는 흔한 반찬 재료였다"고 덧붙였다. 동과는 비타민이 많고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동과는 90%가 수분으로 되어 있다. 동과는 잘 썩지 않는 편인데 이는 커지는 과정에서 껍질이 두꺼워지고 겉에 가루가 생기면서 막을 형성해서다. 동과는 말려서 여름에 무말랭이로 먹기도 한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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