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31일부터 4일간 두류공원서

  • 직거래장터, 지역 맛 집, 대구경북 한뿌리상생관, 김장체험 등 준비

2019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9 대구경북 농산물 상생장터 화합한마당’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이하 ‘도민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며, 대구와 경북은 원래 한 뿌리이자 상생과 화합으로 함께 가야할 동반자라는 것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는 31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내·외빈,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을 알리는 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민회에서 대구·경북의 단체장에게 ‘대구·경북 농산물 구매약정서 전달식’을 갖고 더 많은 농산물을 구매할 것을 선포한다.

아울러 대형 떡 전달식을 통해 한 번 더 대구와 경북의 화합과 상생을 다지는 계기로 삼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대추, 사과한과 등 29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의 장인 농산물 존, 경북과 대구의 대표 음식인 용궁순대 국밥, 안동찜닭, 대구의 치킨 등 맛 집으로 구성된 맛 집 존, 한뿌리상생관과 김치체험 등으로 구성해 도농상생 화합한마당축제로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00명에게 선착순 에코백을,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무료 택배 서비스를, 경북에서 생산된 신선한 배추 5kg을 체험비 2만원으로 김장김치 체험 후 통에 담아갈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일 포항, 영천, 영양, 영덕 등에서 준비한 시도민의 날에는 고향지킴이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통기타, 난타, 한국무용 등 멋진 공연이 준비 되어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 행사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화합과 협력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경북에서 생산된 좋은 농특산물을 계속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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