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9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 자신했다.
손 미카엘 삼성SDI 전지사업부문 전략마케팅 전무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작년과 올해 소폭 감소하며 경기 변동에 따라서 부침이 있는 모습"이라면서 "이에 반해 전기차 판매는 같은 기간 동안 두 배 이상 성장했고 앞으로도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손 전무는 "유럽에선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내년에 시행되는 이산화탄소(CO2) 규제에 맞추기 위해 전기차 생산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유럽 주요 국가가 보조금 세제 혜택 등 지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어서 전기차 체제로의 전환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미국의 경우 신모델 부재와 보조금 축소 등 성장세가 주춤한 분위기이지만 신규 모델과 인프라 확대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전무는 "내연기관차 대비 전기차의 상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며 "전기차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성능적으로도 장점이 부각되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손 미카엘 삼성SDI 전지사업부문 전략마케팅 전무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작년과 올해 소폭 감소하며 경기 변동에 따라서 부침이 있는 모습"이라면서 "이에 반해 전기차 판매는 같은 기간 동안 두 배 이상 성장했고 앞으로도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손 전무는 "유럽에선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내년에 시행되는 이산화탄소(CO2) 규제에 맞추기 위해 전기차 생산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유럽 주요 국가가 보조금 세제 혜택 등 지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어서 전기차 체제로의 전환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미국의 경우 신모델 부재와 보조금 축소 등 성장세가 주춤한 분위기이지만 신규 모델과 인프라 확대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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