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수율 높아...생산성 안정적으로 유지 중"

손 미카엘 삼성SDI 전지사업부문 전략마케팅 전무는 29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울산·시안·헝가리 세 곳에 전기차(EV) 배터리 공장을 가지고 있다"며 "세 곳 모두 높은 수율 보이고 있고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전무는 "신규 거점, 신공법, 신제품 등 초기 단계에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국내 라인에서 신공법과 신제품에 먼저 적용한 후 다른 곳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터리 산업 내에서 장기간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제품 경쟁력은 물론 생산 기술과 오퍼레이션 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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