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신속집행 보고회장면[사진=군산시제공]
군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속집행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실적과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토론하며 집행률 제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는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위험 등에 적극 대응하고자 제1회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신속집행이 가능한 사업 위주로 편성해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마지막 제3회 추경 예산 편성 시 심사를 강화해 이월·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은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정부 신속집행 정책기조에 맞춰 오는 12월 말까지 대상액 1조5,628억원중 정부 목표치인 84.5%(1조3,214억원)를 초과한 90%(1조4천 65억원) 집행을 목표로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부서장 책임하에 부진사유와 대책을 강구하고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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