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정감사에 참석했던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의 분석결과 북한이 지난 10월 2일 실험발사한 SLBM 북극성 3형과 관련 신규제작 수중 발사장비 장착해 해저에서 쏜 것은 북극성에 비해 비행성능과 속력 탄소탑재능력 향상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형잠수함을 진수하면 잠수함에서 시험발사 가능성 있어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의원은 "기존 신포조선소에서 로미오급 잠수함을 개조해 SLBM장착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으며 전폭 7m 전장 80m, 공정 마무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전해철, 한선교 등 여야 위원들이 4일 서울 서초구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