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비법 알려드려요"…'부산머니쇼'에 73개 업체 참가

  • 7~9일 벡스코서

부산머니쇼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7~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들을 안내하는 ‘2019 부산머니쇼’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73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금융기관 홍보, 재테크 세미나, 화폐박물관 및 대학생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11월 7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를 비롯해 BNK금융지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전시는 BNK금융지주·KB국민은행·신한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 등 국내외 금융기관의 금융정책 및 기업 홍보, 금융상품 마케팅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한 금융기관인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도 기관 홍보에 참여한다.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금융기관이 각 기관의 역할과 서민금융 정책 등을 안내하고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예탁결제원,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보증공사 등이 참여하는 ‘금융공기업 채용설명회’ 및 ‘금융인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금융기관 취업에 관심이 높은 구직자들에게 채용 안내와 체험수기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구축한 유-스페이스(U-Space) BIFC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가하는 ‘유-스페이스(U-Space) BIFC 공동관’도 운영된다. 요즘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 기술과 관련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여, 미래 금융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부동산·주식·은퇴준비 등 참관객들의 재테크 실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강연도 펼쳐진다. 이 밖에 세계화폐박물관, 어린이․청소년․시니어 금융교육과 인기유튜버 에그박사&웅박사의 유튜버 진로 강연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맟춤형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융 기관 및 기업은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갖고,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자산관리 및 자산증식에 관한 최신 재테크 금융정보를 접합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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