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소재 노후 아파트 '삼익맨숀'과 '삼익파크' 재건축 사업이 나란히 시동을 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돼 재건축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 아파트와 이번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인 길동 삼익파크 아파트를 나란히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일대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을 통해 이들 아파트는 향후 길동생태공원 녹지축 흐름을 연결하고 인근 재건축 단지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삼익맨숀 아파트는 재건축을 거쳐 최고 35층, 용적률 299.99%, 1169가구(소형임대 155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삼익파크 아파트는 최고 35층, 용적률 299.96%, 1665가구(소형임대 177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삼익맨숀 아파트와 삼익파크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길동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1984년, 1985년 지어졌다.
그러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돼 재건축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 아파트와 이번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인 길동 삼익파크 아파트를 나란히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일대에 대한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을 통해 이들 아파트는 향후 길동생태공원 녹지축 흐름을 연결하고 인근 재건축 단지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다.
삼익맨숀 아파트와 삼익파크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길동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1984년, 1985년 지어졌다.

대상지 현황[사진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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