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덕은DMC에일린의뜰. 아이에스동서 제공]
아이에스동서는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이하 고양 덕은지구) 주상복합용지 2BL에 지하 2층 ~ 지상 27층, 2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되는데, 아파트는 총 206가구로 모두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만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106㎡A 104가구 △전용면적 106㎡B 102가구 등이다.
가양대교 · 상암 월드컵공원과 맞닿은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이며,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상암DMC · 마곡지구 · 여의도 · 광화문 · 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도 용이하다.
각종 개발호재도 많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따라 덕은지구 일대 교통망도 업그레이드 된다.
자유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덕은지구와 인접한 주요 간선도로의 지하부에 대심도 지하로를 만들어 대중교통차로로 활용하는 방안이 본격 검토될 예정이다.
강화된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기준도 주목된다. 현행 대책수립기준은 지구면적 100만㎡ 또는 인구 2만명 이상이었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지구면적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으로 강화됐다.
덕은지구는 지구면적은 64만6730㎡, 계획된 주거가구수는 총 4700여 가구 규모로 해당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덕은지구 인근 2020년 준공 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을 연계하는 제1~2차 순환망 연계 강화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고양 덕은지구 내 유치원 · 초등학교 · 중학교 등도 2022년 개교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3.3㎡당 아파트 1400만원 대, 상업시설 2000만원 대로 책정될 것이 유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 등 덕은지구가 갖춘 입지적 장점과 인접한 상암동 주거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서울 생활권에 속하면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홍보관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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