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전경[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12일 경산시 옥산동 주변의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부선 동대구역과 경산역 사이에 중산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시행키로하고 공사를 발주했다.
중산지하차도가 신설되는 경산시 옥산동은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약 2만 명의 인구가 유입됐으나, 철도를 통과하는 도로는 옥산지하차도가 유일해 극심한 차량 정체가 지속돼왔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경산시와 옥산지하차도로부터 300m 떨어진 위치에 왕복 6차로 중산지하차도를 신설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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