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매출액은 2974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제각기 11%, 227%가량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년 전보다 187% 늘어난 40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로 매출액은 1년 전보다 제각기 화력(8.4%), 원자력·양수(13%), 송변전(-13%), 해외(12%) 등 전 사업부별로 증감 세를 보였다. 황성현 연구원은 ”전 분기에 정산되지 않았던 원자력 사업부의 매출액이 3분에 반영된 영향이 컸다”며 “신규 수주가 없었음에도 아랍에미리트 시운전 매출액 증가로 해외사업부도 꾸준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4분기 매출액은 3864억원으로 3분기보다 29% 늘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544억원으로 2.8%가량 늘 것으로 보인다.
황 연구원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석탄발전소 셧다운, 정비가 겨울과 봄철에 집중될 수 있어 화력사업부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성과에 대한 충당금 환입이 4분기에 반영될 경우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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