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동두천 열린(무장애) 여행지 안내’

 

[사진=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제공 ]

경기동두천시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관장 윤동인)는 동두천시 관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여행지 8곳을 선정하여 관광 안내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북부사업부)의 지원을 받아 「동두천(동네방네 두드리며 천하를 돌아다니자!) 열린여행Ⅱ」 사업의 일환으로 홍보물을 발행하였으며, 무장애 여행지로 선정한 여행지는 소요산, 별앤숲 테마파크, 지행 메타세콰이어길과 시민평화공원, 상패 어린이공원과 수변공원, 국민체육센터, 보산 커뮤니티센터와 두드림뮤직센터이다.

이번 열린(무장애) 여행지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기 위해 20여명의 장애인들이 조사단으로 활동하며 베리어 프리(Barrier free)시설, 이동 동선,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직접 살펴본 후 무장애 여행지로 선정하였으며, 주변에 휠체어 장애인도 갈 수 있는 음식점, 카페 정보도 함께 제공해 무장애 여행 안내 홍보의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타 홍보물과 차별되는 점은 각 무장애 여행지마다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여행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하였다, 홍보물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해당 여행지 안내 영상을 핸드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무장애 여행지에 대한 정보 전달의 효과를 높였다는 점이다.

윤동인 관장은 “이번 「동두천 열린(무장애) 여행지 안내」홍보물 발행으로 장애인, 노인,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보행 약자도 관광 정보의 제약이나 이동의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리길 바라며, 보행약자들의 자유 여행 선택의 폭이 넓어져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