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상위 15개 업체의 반도체 매출은 3148억9000만달러(약 367조77억원)로 작년(3693억5000만달러) 대비 15%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이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매출은 작년 대비 각각 29%, 38%씩 급감한 556억1000만달러(약 64조8000억원), 228억8600만달러(약 26조6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작년 1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2위로, 3위였던 SK하이닉스는 4위로 각각 떨어지게 된다.
IC인사이츠는 "1993년부터 업계 1위를 지켜오던 인텔은 2017∼2018년 삼성전자에 1위 자리를 내줬다"면서 "다만 올해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34% 줄어들면서 인텔이 1위를 탈환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전경 [사진 = 삼성전자 제공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